top of page


슈르텐 사갈 (경과)
두 번째 사건의 발생지는 황자들의 소풍이었습니다. 세 황자들이 같이 나들이를 나가 다과를 하던 도중 전부 물에 빠져 1황자를 제외한 두 황자가 익사해버렸습니다. 1황자는 어머니의 죽음의 이유가 첩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렇기에 어린 나이에 힘이 닿는 선에서 보복하기 위하여 어린 황자들을 불러 다과회를 가졌고, 과자에 탄 독으로 두 황자들을 죽인 후 물에 빠뜨리고 저 또한 살려달라고 외친 후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. 의식이 없던 두 황자들은 독의 효과가 채 다 돌기도 전에 익사하였고, 1황자는 물에 빠진 척 연기함으로서 무죄를 증명하였습니다. 1황자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이들은 있었지만 모두 심증만 가지고 있었을 뿐, 물증 하나 없었기에 1황자를 탓할 수 없었습니다. 두 황자를 처치하고 홀로 황위계승자가 된 1황자는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특유의 야욕과 악랄한 성격으로 황위 또한 탐내기 시작했습니다.
bottom of page